타지에 거주하는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전주에 와서 비빔밥은 안 먹더라도 콩나물국밥은 먹고 간다고 한다.
이제는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은 콩나물국밥!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이 바로 이 삼백집이다.
영수증 지참시 바로 옆 카페에서 커피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양한 매체에 여러 번 소개된 바 있는 삼백집~
올해 건물을 새로 지었는데 이렇게 천장에 철제 프레임을 만들어 놓고
예전 위치를 기억할 수 있게끔 표시를 해두었다.
전통있는 맛집에서만 가능한 아이디어인 것 같다.
모주도 판다.
두어달 전쯤에 곧 출시할 거라는 홍삼 모주를 시식했던 게 생각난다.
아직 홍삼 모주는 안 파는 것 같다~
건물을 새로 짓고나서 해온반이라는 메뉴가 새로 생겼다.
현대옥이나 왱이집처럼 콩나물국밥에 삶은 오징어가 들어가는 식인데, 설명에 보면 좀 더 맵다고 한다
선지온반도 생겼다.
마찬가지로 이렇게 사이드 메뉴도 생겨났다.
청정원 고추만두 비주얼과 흡사하다.
삼겹 간장조림~!
국밥만 먹기 허전한, 고기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메인스러운? 사이드 메뉴다!
지난 번 방문했을 때 먹어본적이 있는데 아래에 깔린 양파랑 함께 먹을 수 있게 메뉴가 구성되어있다.
한켠에는 계란후라이와 마늘도 있다.
식재료에 대한 설명~!
메뉴 가격~!
밑반찬이 깔린다.
여기서 중요한 건, 저 장조림은 절대! 반찬이 아니라는 점이다.
새우젓과 함께 간을 맞추는 용도로 국밥에 넣어서 휘저어 먹는 용도이다.
장조림을 반찬삼아 집어먹고나면, 왜 이렇게 짜? 하면서 인상을 찌푸릴 수 있다.
계란과 김이 나온다~
계란 색감이 참 예쁘다~
10여년 전이었나 밤 늦게 혼자 들릴 때마다 서빙하는 아주머니께서
김을 두 개씩 주셨던 게 생각난다.
콩나물국밥~
콩나물국밥에도 계란이 들어있다.
여기 오면 기본 계란을 두 개는 먹게 되는 셈!
입천장 데이지 않게 조심조심 먹어야 한다.
중학교 졸업식 때도 삼백집을 왔던 게 생각난다.
집에서 워낙 가깝다보니 가끔 혼자 밥 먹을 일 있을 때 들리곤 한다.
현대옥, 왱이집과 함께 전주 3대 콩나물국밥집으로 꼽히는 삼백집!
이제는 현대옥처럼 곳곳에 체인점이 생겨나고 있다.
한옥마을점도 있지만, 한옥마을에서 본점까지의 거리도 그리 멀지 않으니
혹시라도 타지에서 한옥마을 구경을 왔다면 본점에 들려보시기를 추천한다~
전화번호 : 063-284-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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