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앨로입니당 ㅎㅎㅎ
오늘도 어김없는..ㅎㅎㅎㅎㅎ
인사도 어김없이..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날씨가 살짝 꾸리꾸리 했던거 같네요
바람은 꽤 불었는데 많이 찬 바람은 아니었어요
이러다 또 급격히 추워지며
겨울이 오겠죠..
가을 맞죠 지금..?
ㅜㅜ
오늘은
전통공연 연출가 발굴 공모전
출사표
를 소개해 드리려합니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올 해 처음으로
신진연출가에게 전통공연 연출기회를 제공하여
국민 모두가 우수한 무형유산 공연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하였다고 해요
행사는 2016.11.5 ~ 19 토요일 4PM에
진행 됩니다 !
장소는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 입니다
11.5 일
11.12일
11.19일
각각 다른 연출의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행사 첫날인 11.5일에는
'화용도' 라는 작품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화용도의 연출&각색을 맡으신 이왕수 연출가님께서는
" 누군가에게 작품을 선보인다는 것 몸시 고민되고 두려운 시도입니다.
오늘은 좀 더 겸손해 지겠습니다. 전통예술을 더욱 귀중히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발전하겠습니다.
끝으로 저를 믿고 '화용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라는 글을 남겨주셨어요
화용도으 작품구성 및 내용을 보면
오랜 시간동안 전쟁에 시달려온 위나라 군사 다섯
(원종, 갑수, 도림, 애노, 만적)
과연 이들의 믿음은 어디까지 존재 하는 것일까 ?
.
.
.
화용도는 적벽가 중 군사설움타령 장면을 새롭게 구성하여 전쟁을
앞 둔 병사들의 다양한 심리를 묘사함으로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 군사설움타령 대목을 극의 흐름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였다고 합니다 !
11.12일에는
'두 여자가 들려주는 춘향가'가
진행됩니다
연출과 대본은 원세은연출가님께서 맡아주셨구요
원세은님께서는 소리꾼이라고 하시네요
가끔 소리를 가지고 놀아보다가 연극계로 입문하셨대요
'두 여자가 들려주는 춘향가'는
춘향가 창본을 바탕으로 창작된 대본으로
소리꾼 2인이 창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석이 덧입혀진 춘양가래요
평상시 자신의 모습으로 춘향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춘향전 속의
인물로 변하고 다시 소리꾼으로 돌아와서 소리를 들려주는 형식이랍니다
(대화에서 연극으로 다시 판소리로 변하는 구성입니다)
행사의 마지막날인
11.19 일에는 연희극 '덜미장수'가 준비되어있답니다 !
연출과 대본을 맡으신 분은 김지훈 연출가님 이십니다 !
작품은 세가지 거리? 로 준비되어 있는거 같아요
첫 번째 거리 - 박첨지거리
: 신명나는 풍류소리에 홀려 박첨지가 놀이판으로 들어온다
한 때는 팔도풍류유람을 다닐 정도로 풍류를 즐기던 한량 박첨지
.
.
.
두 번째 거리 - 탈춤거리
: 좋은 놀이판이 열렸다는 소문을 듣고, 팔도의 내놓으라는 탈꾼들이
찾아와 저마다의 춤을 놀이판에 펼친다
세 번째 거리 - 덜미장수
: 박첨지가 나와 못된 사자가 나타나서 마을사람들을 물어가
야단이 났다며 산받이에게 그놈의 목덜미를 잡아올 힘센 장수 하나를
구해달라고 청한다. 이에 산받이는 전국 팔도의 힘 좋다는
덜미장수들을 놀이판으로 불러들인다
이렇게 구성되어져 있답니다 !
각자의 개성과 알찬구성으로
재미난 작품들이 될 것 같네요
주말이 풍성해 지겠네요 !
↓위치
( 국립무형유산원 ' 얼쑤마루 소공연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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