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폐공장에서 문화공관으로 바뀐, 팔복예술공장

팔복예술공장 

위치ㅣ전주시 덕진구 구렛들1길 46
운영시간ㅣ9:00 - 6:00

매주 월요일 휴관

---

2016년, 팔복동에 폐공장을 개조한

 갤러리가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팔복동에 웬 예술공간? 이라는 신선함.   

 

팔복예술공장, FoCA(Factory of Contemporary Arts in Palbok)은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활동과 예술교육을 제공하며 

예술가와 기업, 주민 간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25년간 닫혀있던 카세트공장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3월 23일 정식 개관하였습니다.

 

이렇게 개성있고 특별한 공간이..!폐공장을 개조했다고 해서

 을씨년스러운 공간을 생각했다면 땡!

 오래된 건물과 높이 뚫린 천장, 군데군데 남아있는 과거의 흔적, 

곳곳에 전시된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동안 

전주에서는 찾아보지 못했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1층에는 12월에 공고를 내고 3월에 입주해서 

이듬해 2월에 퇴소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작가들이 입주한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공동체 예술을 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시는 곳으로 안성맞춤이네요.

 

과거에 공장에서 사용했던 문서, 테이프 등도 있고

 이 테이프로 장식을 한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카세트테이프를 생산하던 공간이 

이제는 예술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변했어요.

 

디지털보다 더 많은 아날로그들이 우리의 삶에 녹아 있었던 

그시절의 제품들, 물건들, 추억들을 볼 수 있는곳.

 

관람을 마치고 1층으로 내려가니 

쉬었다 갈 수 있는 카페도 있었습니다.

전주근처에 오신다면 오셔서 관람도하고 

사진찍기좋은곳 이라고 생각 합니다 :)

 

전주 팔복예술공장 카페 써니

 

 

 

 

카페 한편에서는 그림책방도 운영 중이었는데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구매도 가능했습니다.

일반 전시회와 사뭇 다른 젊음이 느껴지는 공간들로 꾸며져 있어요.

 

젊은 예술가 창작가들이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지게 되어

다양한 전시작품을 한곳에서 볼수있는 것이 참 좋은것같습니다.

 

 

하나의 창작을 하기에 얼마나

많은 고뇌를 했을까를 생각하게 해주는 공간들

보여지는 하나의 창작에도 그들의 노력이 묻어 있는 

전시 공간들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에서
이번 주말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이색적인 문화생활을 즐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출처]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2019 입주작가 전시 : 같이 나아감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공간, 팔복예술공장 개관!|작성자 한바탕 전주 즐기기

전주가볼만한곳 팔복예술공장 젊은 작가들의 놀이터 ,힐링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