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 오목대 / 자만벽화마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 한옥마을과 오목대, 자만벽화마을을 소개해드릴게요

첫번째로 관광지로 유명한 전주 한옥마을부터 소개할게요

전주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에 입성했습니다!

한옥식 건물을 개조한 건물인데요

삼백집이라는 전주의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이죠!

전주는 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이 유명해요

저는 사실 전라도 음식 대부분 다 맛있는거 같아요

펑키플래닛 카페

여기는 신개념 멀티카페에요

1층에는 액세서리들이나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쇼핑몰이구요

2층은 카페랍니다

1층에서 주문을해서 2층에서 음료를 드시면되요

날이 너무 더워서 펑키플래닛 카페를 보자마자 들어가서 복숭아 아이스티 한잔 원샷했어요

그래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너무 시원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오토바이?같은 느낌의 전동킥보드, 할리와 같은 이동수단을 대여해주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이동하시기에 먼 곳도 편하게 다니실 수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한옥랜드

이곳은 정말 제가 강추하는 이색적인 곳 입니다

한옥건물에서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다면 어떠실 것 같나요?

생각치도 못했던건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하셔서 만드신건지 대단합니다

한옥랜드는 VR존 입니다~

VR(Virtual reality) 체험은 특수한 안경과 장갑을 사용하여

인간의 시각, 청각 등 감각을 통하여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내부에서 가능한 것을 현실인 것처럼

유사 체험하게 하는 유저 인터페이스 기술입니다

말 그대로 현실이 아닌 세계를 말해요

보시면 VR안경을 착용하고 의자가 흔들거립니다

가상의 세계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장면이

현실적으로 느껴지게하기 위해서에요

체험하는 사람들은 무서운지 가끔 소리도 지르시더라구여ㅎ

꼭 체험 해보세요

사람들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의 음료?같은걸 들고다니면서 마시더라구요

뭘까 궁금했는데 지나가다 발견했어요!

여기서 무지개슬러시를 팔고있는데 긴 스크류 모양의 병에 주십니다

그리고 얼음맥주도 있는데

블루레몬 자몽 오리지널 세가지맛이 있어요

얼음맥주는 맥주 거품이 아이스크림모양의 슬러쉬로 얼려서 올려줍니다

섞으면 안되고 빨대스푼으로 떠먹어야한대요ㅋ

 

주문했던 슬러시와 자몽얼음맥주!

색도 예쁘고 병모양도 너무 이쁘죠

가져가서 깨끗하게 씻어내 재활용하셔도되요

거품은 이미 떠먹어서 망가졌지만

시원합니다

 

한옥마을을 나오면 시나브로길이 나와요

자만, 옥류마을 벽화갤러리가 안내되어있습니다

벽화 구경을 가기전에

오목대가 가까우니 먼저 들렀다가겠습니다

오목대

 

 

 

오목대길 입니다

길을따라 올라오면 역사 탐방길이라는 제목의 이정표가 보입니다

오목대 표지를 따라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많은 계단을 올라와서 보니 오목대가 보여요

오목대 보기전에 설명부터 보고가야겠죠?

오목대는 이성계가 운봉 황산에서 왜군을 무지르고 돌아가던 중

자신의 고조부인 목조가 살았던 이 곳에 들러 승전을 자축한 곳이라고 합니다

1974년 9월 24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 16호로 지정되었어요

 

 

 

분명 전주 도심안에 있지만

멀리 숲 속으로 놀러온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오목대에서는 한옥마을의 전경이 보입니다

때문에 오목대는 야경이 정말 멋지답니다

지나가다 들러서 쉬어가세요

자만벽화마을

 

 

 

 

자 이제

드디어 자만벽화마을에 왔습니다

 

 

입구에는 카페 &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요

어렸을적 봤던 기억이있는 장난감과 소품들로 꾸며져있습니다

옛날 문구점같기도 하고 정감있네요ㅎ

 

 

 

표지판과 다르게 반대반향으로 먼저 가봤어요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색감이 너무 예쁜 카페가있어요

입구에도 작은 피규어가 맞이해주고 있구요

입간판 색까지 영롱하네요,,

카페 '꾸지따뽕' 이라는 곳인데 먹을거리도 파는듯해요

다음에 꼭 들어가서 내부도 보고싶어요

내부에도 왠지 볼거리가 많을 것 같았거든요!

 

마릴린먼로, 마이클잭슨, 비틀즈 벽화에요

팝아트와 비슷한 느낌을 주네요

여기도 베스트 포토존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촬영 끝날때까지 기다렸다 찍었어요ㅎ

 

 

회색시멘트위에 색색의 하트

 

자만동금표

자만동금표는 자손의 번성과 출입금지를 뜻하며 이곳을 신성하게 여기어

일반인들이 함부로 드나들지 못하는 구역을 설정하여 알리는 표지래요

전주시에서는 유일한 금표라고 합니다

지금은 자만동이 교동이고

자만동보다는 자만 벽화마을로 익숙하죠

 

 

 

또 골목길을 따라가다보면 '두이모' 라는 카페가 하나 나옵니다

핑크색의 벽에 파란색 대문

그리고 빠질수없는 그림솜씨ㅠㅠ

벽화마을의 아름다운 색감에 빠져서 저도 벽화봉사활동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 물론 수전증이 있지만요

 

 

 

땅이와 복이라고 적힌 벽화가 꽤 있었습니다

무엇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요

벽화에 그려진 주인공들 같아요

벽화앞에 핑크색 의자도 있어서 앉아 사진찍는 커플들이 많네요

사진 올려드렸는데

이건 자만벽화마을에 있는 벽화들의 반도 안되는거에요

다른 영롱한 벽화들과 쿵푸팬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애니메이션 장면을 그린 벽화들도 있습니다

가보시면 후회는 절대 안할거에요 :)

그럼 좋은 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