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전주수목원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를 위한 수목을 생산,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식물종을 모아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주수목원은 이밖에도 식물의 보존, 증식, 보급, 자생식물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체험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날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부터 아이들을 위한 학습시설 

그리고 인생 샷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스팟까지 있는 전주수목원! 함께 둘러볼까요?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은 매우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데요.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입구에 비치된 안내도를 지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교육홍보관

 

오늘은 발길이 닿는 대로 전주수목원 나들이를 떠나 보았습니다. 

제가 처음 발걸음을 멈춘 곳은 '교육홍보관'입니다. 

교육홍보관에서는 상시적으로 다양한 전시가 개최되기도 하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봄을 맞이 '도란도란 꽃 수다'라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분경원

교육 홍보관을 바라보고 왼쪽 길로 향하면 분경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분경원은 기암괴석이 있는 산의 모습을 축소해 작은 풍경을 만들어 놓은 곳인데요. 

매년 4월, 분경전시회도 열린다고 하네요!

 

잔디광장 / 솔내원


분경원을 지나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잔디광장이 나오는데요. 

잔디광장은 날씨 좋은 날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목원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랜드마크 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수목원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마스코트 인형과 함께 모두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 공간, 

그리고 소원나무와 건축물까지. 바로 옆에는 카페와 피크닉 공간과 

화장실이 위치해 평화로운 주말 오후를 보내기에 정말 최적의 공간이었습니다. 

 

 

랜드마크 광장과 잔디광장의 건너편에는 피크닉 쉼터가 위치해있었습니다. 

피크닉 쉼터에는 도시락을 싸와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옆에는 자그마한 꽃들이 피어있고 전체적으로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카페가 위치해있어 식사를 한 후 아이들은 잔디광장 

혹은 랜드마크 광장에서 즐겁게 뛰어놀고, 어른들은 가볍게 티타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추천코스는 산책코스로 안성맞춤! 

이번 주말엔 없는 게 없는 전주수목원으로 온 가족 다 같이 나들이 다녀오는 건 어떠세요?

 

 

[출처]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작성자 한바탕 전주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