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맥으로 유명한 전일슈퍼.
한옥마을이 활성화되면서 마침 거리도 가까워서 그런지
주말에는 특히 예전보다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맥주 한 병에 2200원이다.
아쉽게도 맥주 종류는 하이트, 맥스밖에 없었다.
예전에 한 병 가격이 1000원대였을 때가 생각난다.
커다란 황태가 작은 접시에 나오는데 나왔을 때 사진을 못 찍었다 ㅠ
나오자마자 분리하기 시작~
어쩔 수 없이 주변에 황태 가루가 많이 떨어지게 된다.
택배로도 주문해간다는 그 황태구이!
이제는 전주 가맥집 어디를 가도 볼 수 있는 그 마법의 소스!
이렇게 소스에 담아서~
듬뿍 찍은다음 먹으면 참 맛있다~
청양고추로 인한 살짝 매운맛+단맛+짠맛의 조화!
계란말이도 시켰다.
큼지막한 계란말이~
마른안주만 먹기에 뭔가 허전하면 이렇게 다들 계란말이를 시킨다.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맥주 한 잔~
소스를 다 먹고 리필하려고 가니
아주머니께서 황태 먹냐며 마요네즈를 넣어주셨다.
참고로 남문쪽에 전라감영가맥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는 처음부터
마요네즈 소스와 일반소스 두 개를 함께 준다.
그곳 황태맛도 괜찮았는데~
매운맛 + 달콤한맛 + 짠맛 + 고소한맛의 조화!
계란 말이도 다 먹고~
황태도 다 먹었다~
근처를 지나가다 찍은 사진.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주 비빔밥축제가 열린다.
전일갑오 근처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비빔밥축제가 열리는 장소이다.
작년 비빔밥 축제 때 지나가다가 종이컵에 담긴 비빔밥을 얻어먹은 적이 있다~ ^^
건물 구조가 참 독특한 한국전통문화전당!
이날도 무슨 행사가 있어서인지 주변에 이렇게 천막과 테이블이 많았다.
전통문화전당 1층에 위치한 전주부븸 온.
작년 초엔가 한 번 가본적이 있는데 무려 '비빔밥 뷔페'다.
이것저것 메뉴가 많이 있는데 비빔밥 뷔페는 가격이 8천원이었던 걸로 기억난다.
가맥으로 유명한 전일갑오!
바삭바삭한 황태와 독특한 소스의 조합은 쉽게 질리지 않는 것 같다.
늘 사람 넘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정감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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