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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전주한옥마을 독특한 쑥떡떡갈비

[전주 정보]/전주 맛집탐방

by     2019. 5. 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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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시래청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40 
063-273-9171 매일 07:00 - 22:00

 

<대표메뉴>
시래기국 8,000원 얼큰쑥국 8,000원
시래기곤드래밥 10,000원 쑥떡떡갈비세트 12,000원
대표돔베(보쌈)세트 12,000원



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날이 따뜻해지면서
점점 초여름이 다가 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
중간중간 비가 오면서 먼지도 조금 가라앉고 화창한 날이 연속이에요~

이런 날에 여행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힐링을 즐기는거죠
오늘의 맛집은 바로 교동시래청인데요.

 

다른 일반적인 곳과 조금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동네와 마찬가지로 옛 가옥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여기는 전주 한옥마을 맛집 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떡갈비를 파는 곳인데요.
그 뿐만아니라 국밥전문점으로 옛날 주막같은 분위기의
한국의 멋이 한껏 살아나있는 가게랍니다.

 

 

 

워낙 인기 있는 곳이라서 주말에 가면 대기자명단이 꽉 찰 정도로
줄을 서고 예약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내부로 들어가면 넓다란 공간이 맞이를 해주는데요.
창문들을 모두 투명한 유리로 해두어서
다른 곳과 비교했을때 훨씬 밝아보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준답니다.

 

 

 

오늘 시킨 것은 교동시래청의 대표메뉴 시래기국과
쑥떡떡갈비라는 메뉴들이였답니다. 생소한 이름도 있죠?

 

 

쑥떡떡갈비는 일반적인 떡갈비가 아니라
얇게 펴진 쑥떡이 고기를 둘러싼 형태였는데요.
약간 부족할 수도 있는 쫄깃함을 이 떡이 가미를 시켜줘서
독특한 식감과 맛을 자랑했어요.

 

 

가운데에 새발나물이 올라가지는데
자연적으로 갯벌에서 자라며 짠 맛을 가지고 있는
나물을 함께하니 소금같은 양념이 따로 필요없고
재료들끼리 만나 맛을 자아내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것을 생각해낸 사장님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신속하게 나와서 좋았는데 상에 올려진 음식들을 보니
무엇 하나 양이 적은 게 없고 푸짐하게 나와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이곳 대표메뉴인 시래기국은
확실히 다른 곳과 다른 깊은 향과 맛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비결을 직원분에게 물어보니까
하루 24시간동안 통깨와 함께 국을 우려내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먼저 구수하면서도 진한 향을 가지고 있는 얼큰시래국은
보기만 해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요리였어요.

뜨끈뜨끈 방금 끓여져 나온 국을 금방 식지않도록
보온이 완벽한 뚝배기에 담아 왔는데
살짝 지글지글 끓으면서 풍기는 향이
저도 모르게 침을 삼키게 만들었어요.
없던 식욕도 절도 생기게 만들어주는 냄새였답니다.

 

이 또한 우리나라스러운 그릇에 담겨 나왔어요.
수저를 대충 휘저어 퍼도 딸려오는 건더기들이
얼마나 많은 재료들이 신경쓰지않고
푹푹 들어가져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아깝다고 생각하지않고 넘치도록 담긴 국을 보니
엄마의 정을 느낄 수도 있었고 맛도 옛날에 먹은
할머니 집이 기억이 나는 맛이였답니다.

 


원하는 만큼 밥을 말아서 한 입 먹으면
얼었던 몸이 한 순간에 녹아버리고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만큼 부드럽게
목구멍으로 넘어 가더라구요!

 

 

먹는 것뿐만아니라 식당 주위가 잘 꾸며져 있어서
먹으면서 신나게 한옥 특유의 멋스러움을 한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만족을 준 곳이라

오늘의 전주맛집으로 꼭 추천드립니다.^ㅡ^

즐거운 식도락여행 전주가이드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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